여자 쇼트트랙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차세대 여왕' '쇼트트랙의 신성' '차세대 쇼트트랙 퀸'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이다. 영화에 나오는 슈퍼히어로 처럼 영웅이 되고 싶어 하는 수줍은 17세 소녀의 이야기는 어떨까?